2026년 9월 3일 목요일

소규모 농가 6차산업 성공전략|실링베리스마트팜·도화정원 3개년 농업법인 사업계획서

 

농장에서 기업으로 간다 ― 실링베리스마트팜·도화정원 3개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계획 선언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하나의 기업으로 연결한다

나는 이제 딸기만 잘 키우는 농가에 머물지 않기로 했다.

좋은 딸기를 생산하는 것은 농업의 기본이다. 하지만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는 어렵다.

생딸기는 계절의 영향을 받고 출하시기가 몰리면 가격이 흔들린다. 저장기간이 짧고 배송 중 상품성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 농민이 아무리 정성 들여 생산해도 그날의 시세와 출하량, 유통시장 상황에 따라 판매가격이 달라진다.

그래서 앞으로 실링베리스마트팜과 도화정원을 단순한 생산농장이 아니라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이 연결된 농촌융복합산업 기업으로 전환하려 한다.

이것은 언젠가 해보고 싶은 막연한 구상이 아니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실제로 실행할 3개년 사업계획이다.

1. 우리가 만들 기업의 최종 모습

우리가 만들 사업의 기본구조는 명확하다.

실링베리스마트팜은 딸기와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산업의 기반이 되고, 적법한 HACCP 기반 제조시설과 OEM 생산체계를 활용해 동결건조딸기·딸기잼·딸기젤리 등 가공제품을 만드는 2차산업으로 확장한다.

여기에 스마트스토어·온라인몰·SNS·블로그·로컬푸드·직거래·기업선물·체험농장·농촌관광을 결합해 3차산업으로 확장한다.

결국 우리가 만들 구조는 다음과 같다.

생산 → 가공 → 브랜드 → 유통 → 체험 → 관광 → 재구매

현재 법에서도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식품가공 같은 제조업과 유통·관광 등의 서비스업에 복합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우리가 가려는 방향은 단순히 ‘가공품 몇 개 더 만드는 농장’이 아니다.

농업의 가치사슬을 농장 안에서 더 길게 만드는 기업이다.

2. 실링베리스마트팜과 도화정원의 역할을 분명히 나눈다

사업이 커질수록 역할이 섞이면 혼란이 생긴다.

그래서 처음부터 각 사업영역의 역할을 명확하게 나눈다.

사업영역역할핵심기능
실링베리스마트팜생산딸기와 원료 농산물 생산
OEM 제조시설가공동결건조·잼·젤리 등 식품 생산
농업법인경영계약·회계·브랜드·유통·사업확장
창업보육센터사업화상품기획·마케팅·지원사업·산학협력
도화정원체험·관광정원·농촌체험·브랜드 경험
온라인 판매망유통스마트스토어·SNS·B2B·직거래

이 여섯 기능이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고객 흐름으로 연결돼야 한다.

3. 창업보육센터에 들어가는 이유도 분명해야 한다

창업보육센터에 들어가는 목적은 값싼 사무실을 얻는 것이 아니다.

나는 창업보육센터를 기업의 두뇌와 사업화 본부로 활용하려 한다.

농장에서는 생산하고, OEM 제조시설에서는 제품을 만들고,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제품기획·브랜드·회계·유통·지원사업·산학협력을 체계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창업보육센터를 단순 입주공간이 아니라 산학협력·산업특화·지역거점 역량을 이용해 초기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보육공간으로 확대해 왔다.

따라서 창업보육센터에서 반드시 완성해야 할 것은 사무실이 아니라 법인경영 시스템, 제품개발 능력, 브랜드, 온라인 판매망, 회계·세무 체계, 지식재산권, 정부지원사업 수행능력, 산학협력 네트워크와 독립 가능한 매출구조다.

창업보육센터는 목적지가 아니다.

기업이 날아오르기 위한 활주로다.

4. 우리는 공장부터 짓지 않는다

초기 농식품기업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제품이 실제로 팔리는지 확인하기 전에 제조시설부터 만드는 것이다.

공장을 만들면 건축비와 설비비뿐 아니라 냉동·냉장, 전기·수도, 인건비, 관리비와 감가상각이 발생한다. 생산하지 않는 날에도 고정비는 계속 나간다.

그래서 우리는 순서를 바꾼다.

먼저 고객을 만들고, 그다음 공장을 만든다.

초기에는 적법한 HACCP 기반 OEM 제조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고정자산 투자를 줄이고 가능한 한 생산비를 변동비 구조로 가져가며, 매출과 생산량이 충분히 늘어난 뒤 자체공장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해지는 시점에 제조시설 투자를 검토한다.

우리의 투자원칙은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공장을 지어서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충분히 팔리기 때문에 공장을 짓는다.

5. 첫 번째 전략상품은 동결건조딸기다

생딸기는 우리 농장의 출발점이지만 가공사업의 마지막 상품은 아니다.

생과는 신선도와 계절성 때문에 판매기간이 제한된다.

동결건조딸기는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장거리 배송과 보관이 생과보다 상대적으로 편하고, 간식·선물세트·카페·베이커리용 B2B 원료, 분말제품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상품라인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다.

생딸기 → 동결건조딸기 → 딸기잼 → 딸기젤리 → 선물세트

순으로 운영하면서 실제 판매데이터를 확인한다.

딸기청이나 기타 가공제품은 시장반응을 본 뒤 추가한다.

상품 수를 늘리는 것보다 대표상품 하나를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6. 브랜드 구조는 처음부터 명확하게 만든다

브랜드가 많아질수록 소비자는 혼란스럽다.

기업 전체를 대표하는 법인 브랜드 아래에서 실링베리스마트팜은 생산농장, 도화정원은 체험·정원·관광, 가공제품은 식품라인으로 정리한다.

향후 딸기 리큐어처럼 다른 소비층과 가격대를 겨냥하는 상품은 별도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운영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농장 이름과 회사 이름, 공간 이름, 제품 이름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한 브랜드 체계 안에서 역할을 나누는 것이다.

7. 도화정원은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고객이 머무는 공간으로 만든다

도화정원의 역할은 꽃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농산물이 어디에서 생산되는지 보여주고, 생산자를 만나게 하고, 농산물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가공제품을 맛보게 하고, 다시 온라인 구매로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봄에는 복숭아꽃과 농촌정원, 초여름에는 농촌경관과 정원 프로그램, 겨울에는 딸기수확 체험을 운영할 수 있다.

연중에는 농산물 가공품과 선물세트 판매를 연결한다.

고객흐름은 다음과 같다.

도화정원 방문 → 농장체험 → 생딸기 구매 → 가공제품 구매 → 온라인몰 연결 → 명절 선물세트 구매 → 다음해 재방문

한 번 방문한 관광객을 한 번의 매출로 끝내지 않는다.

한 번 만난 고객을 장기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도화정원의 핵심역할이다.

특히 2026년부터 농식품부는 기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범위를 자연·경관·식문화·유휴시설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넓히는 ‘농촌융복합산업+’ 유형을 도입했다. 도화정원의 정원·경관·체험을 사업화하는 방향과도 연결 가능성이 있다.

8. 앞으로는 kg당 딸기가격보다 고객가치를 관리한다

앞으로 우리 농장의 경영지표는 단순히 딸기 1kg이 얼마에 팔렸는가만 보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 한 사람이 우리 농장과 얼마나 오래 거래하는가이다.

한 고객이 생딸기만 한 번 사는 것과, 생딸기를 사고 동결건조딸기를 사고 가족체험을 하고 명절선물세트를 사고 다음해 다시 방문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사업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신규고객 수, 재구매율, 객단가, 체험객의 제품 구매율, 온라인 재구매율, 택배 파손률, 반품률, 상품별 마진, 광고비 대비 매출과 고객정보 확보율을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농업도 이제 생산량만이 아니라 고객과 숫자로 경영해야 한다.

9. 2027년 ― 기업의 뼈대를 만드는 해

2027년은 실링베리스마트팜과 도화정원이 농장에서 기업으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는다.

1분기에는 농업법인을 정비하고 사업목적을 명확히 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추진한다. OEM 생산계약을 법인사업과 연결하고, 필요한 영업신고와 세무체계·제품원가계산·상표출원·패키지를 정리한다. 대표상품은 동결건조딸기와 딸기잼 중심으로 단순화한다.

2분기에는 시장검증에 들어간다.

목표는 무료 체험자가 아니라 실제로 돈을 내고 제품을 구입한 고객 100명이다.

100명이 왜 샀는지, 무엇을 샀는지, 다시 살 의향이 있는지, 가격·맛·포장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를 기록한다.

이 데이터가 우리 회사의 첫 번째 중요한 자산이다.

3분기에는 팔리는 상품에 집중한다. 제품사진과 상세페이지를 정비하고, 선물포장과 택배포장을 표준화하며, B2B 샘플을 만들고 제품별 마진을 다시 계산한다.

4분기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가능성을 사전진단하고 도화정원의 체험프로그램과 딸기수확체험·제품판매를 연결한다. 학교·어린이집·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체험상품도 검토한다.

10. 2028년 ― 제품회사를 브랜드회사로 바꾼다

2027년이 상품검증의 해라면 2028년은 브랜드 확장의 해다.

목표는 단순하다.

제품을 파는 회사에서 브랜드를 파는 회사로 이동한다.

“실링베리스마트팜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를 기반으로 만든 농가가공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추진하고, 온라인 고객관리체계를 만들며, 기업선물세트·명절선물·카페·베이커리 B2B 시장을 확대한다.

도화정원의 체험프로그램도 무료 서비스가 아니라 유료 상품으로 발전시킨다.

블로그와 SNS는 단순 홍보채널이 아니라 농장과 브랜드를 설명하는 미디어로 운영한다.

11. 2029년 ― 독립 제조시설 여부를 숫자로 결정한다

3년 차에도 공장을 감정적으로 짓지 않는다.

숫자로 판단한다.

OEM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했는지, OEM 단가와 자체 제조원가 가운데 어느 쪽이 유리한지, 연간 생산량과 판매처가 안정됐는지, 자체공장을 운영할 전문인력이 있는지, HACCP 관리능력을 갖췄는지, 시설투자 후에도 충분한 운전자금을 보유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이 기준을 충족하면 자체공장을 검토한다.

충족하지 못하면 OEM을 유지한다.

공장을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돈을 버는 사업구조를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다.

12. 3개년 성장 로드맵

연도핵심목표핵심 실행
2027기반 구축법인·BI·OEM·브랜드·유료고객 100명 시장검증
2028브랜드 성장농촌융복합산업·체험·온라인·B2B 확대
2029규모화독립 제조시설 경제성 검토·전국 유통 확대

3년의 흐름은 간단하다.

2027년에는 기업을 만들고, 2028년에는 브랜드를 키우고, 2029년에는 시장을 넓힌다.

13. 수익구조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층으로 만든다

농업기업의 가장 큰 위험은 하나의 수입원에 의존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딸기·복숭아 등 생과판매, 동결건조딸기·잼·젤리·선물세트 같은 가공식품, 스마트스토어·SNS·블로그·자사몰 중심의 직거래, 카페·베이커리·로컬푸드·기업선물 같은 B2B, 딸기수확과 가족·교육체험, 도화정원과 복숭아꽃·농촌경관을 이용한 관광, 그리고 향후 리큐어 같은 프리미엄 상품까지 여러 수익원을 단계적으로 만든다.

핵심은 한 개의 딸기가 한 번만 매출을 만드는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하나의 농산물이 생산·가공·체험·관광·선물·재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14. 반드시 피해야 할 일

우리는 팔리는지 확인하기 전에 공장부터 짓지 않는다. 지원금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필요 없는 시설을 만들지 않고, 제품종류도 한 번에 늘리지 않는다.

매출보다 외형을 먼저 키우지 않으며 특정 유통업체 하나에 매출을 의존하지 않는다.

고객정보를 모으기만 하고 관리하지 않는 일도 피한다.

농촌체험을 단순 무료서비스로 운영하지 않고 독립적인 상품으로 만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다.

지원사업 때문에 사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사업을 더 빨리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사업을 활용한다.

15.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할 때 반드시 가지고 나올 것

창업보육센터를 나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무실이 아니다.

우리 이름을 지킬 수 있는 상표권, 대표 개인의 기억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법인 경영체계, 제품별 실제 이익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세무구조, 소비자가 기억하는 브랜드, 전국 온라인 판매망, 정부지원사업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역량, 대학·전문가·기업과 연결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반, 고객데이터와 센터 밖에서도 버틸 수 있는 운전자금을 갖고 나와야 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신청할 때도 사업의 기본방향과 체계, 세부계획, 대상 위치, 추진기간, 재원조달과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하도록 법에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 3개년 계획과 투자·매출·고객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16. 우리가 만들 기업의 완성형

우리의 최종목표는 단순한 딸기농장이 아니다.

우리가 만들 회사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식품으로 가공하고, 브랜드를 만들고,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농촌체험을 제공하고, 관광객을 고객으로 만들고, 그 고객을 다시 온라인 구매자로 연결하는 회사다.

농장을 방문한 고객이 다음해까지 계속 우리 브랜드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다.

17.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미 농장과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스타트업이 아니다.

이미 농장이 있고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복숭아와 농촌공간이 있고 도화정원이 있다.

가공에 활용할 원료가 있고 농사를 지으며 쌓은 경험이 있다.

따라서 생산량이나 자본의 크기만으로 경쟁할 필요는 없다.

생산자이면서 브랜드 운영자이고, 판매자이면서 농촌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18. 우리의 경영원칙을 선언한다

우리는 싸게 팔아 경쟁하지 않는다.

좋은 원료와 신뢰로 경쟁한다.

시설규모로 경쟁하지 않고 상품성과 고객으로 경쟁한다.

보조금을 받기 위해 사업하지 않고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활용한다.

유통업체가 정해주는 가격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고객과 유통망을 확보해 가격결정력을 높인다.

한 번 제품을 판매하고 고객을 떠나보내지 않고 장기간 거래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든다.

19. 3년 뒤 우리가 원하는 모습

3년 뒤 실링베리스마트팜에서는 품질 좋은 딸기가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적법한 제조시설에서는 우리 브랜드의 동결건조딸기와 잼·젤리가 생산된다.

농업법인은 제품별 손익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고 있다.

도화정원에는 가족과 관광객이 찾아와 딸기를 체험하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구매한다.

집으로 돌아간 고객은 온라인에서 다시 주문하고, 기업과 기관에서는 명절선물세트를 주문한다.

카페와 베이커리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사용한다.

그리고 우리 회사에는 생산량만 남는 것이 아니다.

브랜드, 고객, 데이터, 유통망과 경험이 자산으로 남는다.

20. 최종 사업비전

우리의 사업모델은 다음 다섯 가지 힘을 결합하는 것이다.

실링베리스마트팜의 생산력 × HACCP 기반 OEM 제조력 × 창업보육센터의 사업화 역량 × 도화정원의 체험·경관·관광자원 × 농업법인의 브랜드·유통능력

그 결과 만들고 싶은 것은

「홍천형 딸기 농촌융복합산업 기업」

이다.

결론 ― 이제 농사를 넘어 기업을 만든다

나는 앞으로 농산물을 생산해 시장에 내다 파는 것만을 농업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딸기 한 알은 생과가 될 수 있고, 동결건조딸기·잼·젤리·선물세트가 될 수 있다.

딸기수확체험이 될 수 있고 도화정원을 방문하는 관광상품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경험을 한 소비자는 다음해 다시 고객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앞으로 만들 것은 단순한 식품가공업체가 아니다.

생산에서 시작해 가공·유통·체험·관광까지 연결되는 하나의 농촌산업 생태계다.

2027년에는 기업의 뼈대를 만들고, 2028년에는 브랜드를 키우며, 2029년에는 시장을 확대한다.

그리고 자체 제조시설은 반드시 필요성이 숫자로 확인됐을 때 투자한다.

순서를 바꾸지 않는다.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향은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공장부터 만들지 않는다. 먼저 고객을 만든다. 고객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그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든다.

창업보육센터에 들어가는 것도 그 과정이고, 농업법인을 만드는 것도 그 과정이며, OEM 생산을 활용하는 것도 그 과정이다.

도화정원을 체험·관광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같은 길 위에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의 끝에는 하나의 목표가 있다.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격결정력을 조금이라도 다시 농민 쪽으로 가져오는 것.

실링베리스마트팜과 도화정원을 통해 그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

작은 농장에서 시작하지만 목표까지 작을 필요는 없다.

이제 실링베리스마트팜은 농장에서 기업으로 간다. 도화정원은 정원에서 농촌관광 브랜드로 간다. 그리고 우리는 생산농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기업으로 간다.

이것이 앞으로 3년 동안 반드시 실행할 우리의 사업계획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이번 글과 가장 먼저 함께 보면 좋은 글은 **「농민도 공장 없이 자기 브랜드 가공식품을 팔 수 있다 ― 유통전문판매업과 OEM 완전정리」**입니다. 이번 3개년 계획의 핵심인 ‘공장을 먼저 짓지 않고 OEM으로 시장을 검증한다’는 전략을 실제 영업구조와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2026년 농지에 농산물 가공공장을 지을 수 있을까?」**를 연결하면 좋습니다. 2029년 이후 자체 제조시설을 검토할 단계에서 농지전용·건축·식품제조업 조건을 미리 이해할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 직접 만든 딸기잼,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방법」**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직접가공·즉석판매·OEM·식품제조업 가운데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지 판매형태별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법인을 만들면 개인농가보다 무엇이 달라질까?」**를 연결하면 2027년 법인 중심의 경영체계를 만드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2026년 농업진흥지역에서도 체험형 카페를 할 수 있을까?」**는 도화정원에서 체험·판매·휴게음식 기능을 결합하려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후속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가공품 가격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 원료비·OEM 가공비·택배비·플랫폼 수수료까지 총원가 계산법」**을 연결하면 2027년부터 관리하려는 상품별 마진과 원가관리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OEM 가공 → 농업법인 → 이번 3개년 사업계획 →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 체험·관광 → 자체 가공시설 순서로 내부링크를 구성하면 각각의 검색의도를 분리하면서 하나의 사업성장 시리즈로 연결하기 좋습니다.

게시 전 정책·사업 검증사항

이 글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규정한 현행 법률의 방향과 일치합니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은 신청인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사업의 기본방향·세부계획·대상 위치·추진기간·재원조달계획과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포함하도록 법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또 2026년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연·경관·유휴시설·식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까지 정책 범위를 넓히는 ‘농촌융복합산업+’ 유형을 도입했습니다. 도화정원처럼 정원·경관·체험을 농업생산과 연결하는 사업모델은 이 정책방향과도 접점이 있습니다.

※ 실제 인증, 지원사업 선정, 창업보육센터 입주와 각종 정부지원 여부는 사업자 자격·매출·사업기간·지역·공고별 요건과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문에서는 ‘반드시 선정된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단정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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